사진전 Paesaggio
Landscape / 풍경 /風景
한국어로 ‘Paessagio’는 ‘바람의 장면(Scene of the wind)’을 의미한다. 이 사진들을 찍는 동안 나는 바람과 함께 걸었으며, 사람과 나무와 돌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때때로 멈춰 섰다.
항상 궁금했던 것은 내가 보고 있는 장면들의 뒤에 있는 것이었기에, 사물들 간의 관계, 작은 움직임, 주변을 둘러싼 공기에 주의를 기울였다.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했다. 때때로 그것은 기쁨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고통으로 다가왔다. 그 모든 것이 귀했다. 거리 위에 흩어져 있는 이 보물을 줍기 위해 나는 사람 속으로 그리고 세상 속으로의 걸음을 계속한다.
“나에게 사진의 본질은 방법이나 기술이 아니라 시선과 아이디어이다. Lago Trasimeno에 사는 작가 겸 화가인 칸타넬리씨의 집을 찾았을 때, 그는 내게 그의 책 한 권을 선물했다. 거기에는 아이디어에 관한 근사한 문장 하나가 있었다.
‘아이디어는 꽃이 피듯 또는 천둥이 치듯 온다.’
맞다. 정말 그랬다.”
Paesaggio
Landscape / 풍경 /風景
In Korean, 'Paessagio' means 'Scene of the wind'. While I was taking these pictures, I walked with the wind and sometimes stopped to listen to the stories of people, trees and stones.
What I always wondered was something behind the scenes, so I paid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s between things, the small movements, the air surrounding them.
The world was full of beauty. Sometimes it came as joy, on the other hand as pain. Both of them were precious. To pick up this treasure scattered on the streets, I continue my journey into men and the world.
"For me, the essence of photography is not a method or a technique, but a gaze and an idea. When I visited Mr. Cantanelli's house, a writer and painter in Lago Trasimeno, he presented me with a book of his. There was a wonderful sentence about the idea.
'Ideas come like flowers or thunder.’
Yes. It really was."